요세미티 폭포
요세미티 폭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폭포이다. 높이 739미터(2,425피트)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폭포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높은 폭포에 속한다. 요세미티 밸리의 주요 명소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폭포는 어퍼 요세미티 폭포(Upper Yosemite Fall), 미들 케스케이드(Middle Cascades), 로어 요세미티 폭포(Lower Yosemite Fall)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어퍼 요세미티 폭포는 가장 높은 단일 낙하 구간으로, 높이가 435미터(1,430피트)에 달한다. 미들 케스케이드는 5개의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어 요세미티 폭포는 높이 98미터(320피트)로 폭포의 마지막 구간을 이룬다.
요세미티 폭포는 주로 눈이 녹는 봄철에 가장 많은 물이 흐르며, 여름철에는 수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가을에는 완전히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다. 폭포 주변에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요세미티 폭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