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

레드카드 (Red card)는 축구, 핸드볼,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심판이 선수에게 제시하는 빨간색 카드이다. 이는 해당 선수가 심각한 반칙을 범했거나, 비신사적인 행위를 저질렀을 때 주어지는 징계의 일종이다.

레드카드를 받게 되면 해당 선수는 즉시 경기장에서 퇴장당하며, 더 이상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 팀은 퇴장당한 선수 대신 다른 선수를 투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레드카드는 다음 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반칙의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

레드카드는 심판의 권위를 상징하며, 선수들에게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레드카드를 받는 행위는 팀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선수들은 경기 중 항상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의 판정에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