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섀도우

로드 오브 섀도우 (Lords of Shadow)는 코나미에서 제작하고 머큐리 스팀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의 명칭이다. 이 시리즈는 원래 캐슬바니아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리부트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며, 기존 시리즈의 설정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게임들을 포함한다.

•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Castlevania: Lords of Shadow, 2010):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가브리엘 벨몬트라는 캐릭터가 죽은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악마의 군주들과 싸우는 여정을 그린다. 게임은 갓 오브 워 와 유사한 스타일의 전투 시스템과 퍼즐, 탐험 요소를 결합했다.

•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 미러 오브 페이트 (Castlevania: Lords of Shadow – Mirror of Fate, 2013): 닌텐도 3DS로 발매된 작품으로, 가브리엘 벨몬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D 횡스크롤 액션 스타일로, 슈퍼 메트로이드 나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과 유사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 (Castlevania: Lords of Shadow 2, 2014):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가브리엘 벨몬트가 드라큘라가 되어 현대 사회에서 악마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픈 월드 요소와 은신 요소가 추가되었으나, 이전 작품들에 비해 비판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는 웅장한 그래픽, 서사적인 스토리, 영화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나, 일부 팬들은 기존 캐슬바니아 시리즈와 다른 방향성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