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베르 윌슨
랑베르 윌슨(Lambert Wilson, 1958년 8월 3일 ~ )은 프랑스의 배우, 가수이다.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 능통하여 다양한 국제 작품에 출연했다.
생애 및 경력
프랑스 뇌이쉬르센에서 아일랜드 혈통의 배우 조르주 윌슨의 아들로 태어났다. 드라마 예술 국립 고등 연구소(CNSAD)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1977년 영화 《줄리아》로 데뷔한 후, 《라 부움 2》(1982), 《피에르와 폴》(1988) 등 프랑스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영어 영화로는 《파이널 컷》(1982), 《사하라》(1983)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매트릭스》 시리즈의 메로빙거 역으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2012년에는 《신과 인간》으로 세자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알렉산드리아》(2009), 《오디세이》(2016) 등 역사적 인물을 연기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동하며, 2013년에는 Alain Resnais 감독의 영화 《아멜리에》의 뮤지컬 버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주요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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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줄리아》(1977)
- 《라 부움 2》(1982)
- 《파이널 컷》(1982)
- 《사하라》(1983)
- 《피에르와 폴》(1988)
- 《매트릭스》 시리즈 (2003)
- 《알렉산드리아》(2009)
- 《신과 인간》(2010)
- 《오디세이》(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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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다수
수상
- 세자르 남우주연상 (2012, 《신과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