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람다 엔진
현대 람다 엔진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개발한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 제품군이다. 2005년 현대자동차의 5세대 쏘나타(NF)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다양한 현대, 기아, 제네시스 차종에 탑재되었다. 알루미늄 합금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사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했으며, 가변 밸브 타이밍(VVT) 시스템을 적용하여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켰다.
주요 특징:
- 알루미늄 합금 블록 및 헤드: 엔진 무게를 줄여 차량의 연비와 운동 성능에 기여한다.
- 가변 밸브 타이밍 (VVT): 엔진 회전수에 따라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하여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 다양한 배기량: 3.0L, 3.3L, 3.5L, 3.8L 등 다양한 배기량의 엔진이 존재하여 차량의 특성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주요 적용 차종:
- 현대: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BH, DH)
- 기아: K7, K9, 쏘렌토, 카니발
- 제네시스: G80, G90
람다 엔진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주력 V6 엔진으로 자리매김하며, 여러 차종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해왔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연비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가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