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야마 다쓰유키
도미야마 다쓰유키 (富山 敬, とみやま たけし, 1938년 10월 27일 ~ 1995년 3월 21일)는 일본의 남성 성우이자 배우, 연출가이다.
생애
도미야마 다쓰유키는 만주국 봉천시(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성우 활동을 시작하여, 다양한 애니메이션, 외화 더빙,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다. 1995년 3월 21일, 간세포암으로 인해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주요 출연작
도미야마 다쓰유키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특히, 미남형 캐릭터나 악역 연기에 능했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 애니메이션:
- 《무적 강철 지그》 - 시바 히로시
- 《우주전함 야마토》 - 코다이 스스무
- 《용자 라이딘》 - 히비키 아키라
- 《미래소년 코난》 - 몬스키
-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 외화 더빙:
- 알랭 들롱 전담 성우
- 《007 시리즈》 -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기타
도미야마 다쓰유키는 성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배우, 연출가로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의 연기는 현재까지도 많은 성우 지망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일본 성우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