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헤이먼
데이비드 헤이먼(David Heyman, 1961년 7월 26일 출생)은 영국의 영화 제작자이다. 헤이데이 필름(Heyday Films)의 설립자이자 소유주로, 특히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 전체를 제작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경력
헤이먼은 영화 산업에 뛰어들기 전 법학을 공부했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 어시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후, 그는 독립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헤이데이 필름은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장르의 성공적인 영화들을 제작해왔다.
주요 작품
- 해리 포터 시리즈 (2001-2011): 조앤 롤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판타지 영화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헤이먼은 시리즈 전체의 제작을 총괄했다.
- 나는 전설이다 (2007):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 그래비티 (2013):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SF 스릴러 영화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 패딩턴 (2014) & 패딩턴 2 (2017): 마이클 본드의 동화 캐릭터를 원작으로 한 가족 영화.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수상 및 평가
헤이먼은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뛰어난 작품 선택 능력과 제작 능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존경받는 제작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