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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

과묵은 말이 적고 속이 깊은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형용사이다. 과묵한 사람은 불필요한 말을 삼가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필요한 말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격은 때로는 침착하고 믿음직스럽게 보이지만, 반면에 차갑거나 소통이 어렵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어원

'과묵(寡默)'은 '적을 과(寡)'자와 '잠잠할 묵(默)'자가 결합된 단어이다. 즉, '말이 적고 잠잠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징

과묵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말수가 적음: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핵심적인 내용만 전달하려고 한다.
  • 신중함: 말을 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고, 경솔한 발언을 피한다.
  • 침착함: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한다.
  • 경청: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공감하려는 자세를 보인다.
  • 비밀 유지: 다른 사람의 비밀을 잘 지키고, 신뢰를 얻는 경우가 많다.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과묵한 성격은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 긍정적 측면: 신뢰감, 침착함,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한 태도를 보여줄 수 있다.
  • 부정적 측면: 소통 부족, 차가운 인상, 고립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관련 용어

  • 침묵
  • 내성적
  • 외향적
  • 다변
  • 수다

참고 문헌

  •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