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미디어

월든 미디어(Walden Media)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판물 제작 및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미디어 회사이다. 1999년에 마이클 플라허티와 캐리 마티슨이 설립했으며, 필립 안슈츠가 소유한 Anschutz Entertainment Group(AEG)의 자회사이다. 월든 미디어는 교육적 가치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아동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주요 작품

월든 미디어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을 제작하거나 배급했다.

•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배급)
• 《보물섬》
• 《구덩이》
• 《램지의 100가지 그림자》
• 《어메이징 레이서》
• 《샬롯의 거미줄》
• 《플립》
• 《원더》

특징

월든 미디어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가치와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동 문학을 영화화하는 데 강점을 보이며, 종종 역사적 사건이나 과학적 탐구를 다루는 작품을 제작하기도 한다. 또한, 월든 미디어는 학교와 협력하여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영화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논란

월든 미디어는 필립 안슈츠의 소유 하에 있기 때문에, 그의 보수적인 정치적 견해가 영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월든 미디어의 작품이 특정 종교적 또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