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예이츠
데이비드 예이츠(David Yates)는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감독이다. 주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후반부 영화들을 감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이츠는 텔레비전 연출로 경력을 시작하여 다양한 BBC 드라마 시리즈와 단편 영화들을 감독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사회 문제와 정치적 이슈를 다루는 경향을 보였으며,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7년, 그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감독하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2009),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2010),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2011)까지 연이어 감독하며 해리 포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 예이츠는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2022) 등 《해리 포터》 세계관을 확장한 영화들을 감독했다. 그의 작품들은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판타지 영화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