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데이

더 뉴 데이(영어: The New Day)는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WWE 소속의 3인조 태그팀 겸 스테이블이다. 2014년 결성되었으며, 주요 멤버는 빅 E, 코피 킹스턴, 재비어 우즈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은 초기에 선역으로 등장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고, 이후 악역으로 전환하며 오히려 특유의 과장된 긍정성과 유머를 살려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다시 선역으로 전환한 후에도 꾸준히 WWE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 뉴 데이는 '긍정의 힘(Power of Positivity)'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독특한 의상(특히 유니콘 뿔), 트롬본 연주(프란체스카), 그리고 "Feel the Power!" 등의 구호로 잘 알려져 있다.

WWE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태그팀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WWE 태그팀 챔피언십(현재 RAW 태그팀 챔피언십) 최장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멤버 코피 킹스턴은 이 팀 활동 중 WWE 챔피언에 등극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WWE의 주요 스토리라인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능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