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퓨너럴

다크 퓨너럴(Dark Funeral)은 스웨덴 출신의 블랙 메탈 밴드이다. 1993년 기타리스트 미카엘 시반과 데이비드 파르디스가 결성했다. 밴드는 극단적인 사운드와 반기독교적인 가사, 강렬한 무대 연출로 잘 알려져 있다.

역사

다크 퓨너럴은 1990년대 초 스웨덴 블랙 메탈 씬의 부상과 함께 등장했다. 초기 데모와 EP를 통해 빠르게 팬층을 확보했으며, 1996년 데뷔 앨범 The Secrets of the Black Arts를 발매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블랙 메탈 씬의 중요한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스타일

다크 퓨너럴의 음악은 빠른 템포의 블라스트 비트, 날카로운 기타 리프, 그리고 겔갈의 독특한 스크리밍 보컬로 특징지어진다. 가사는 사탄 숭배, 반기독교, 죽음, 파괴 등 어두운 주제를 다룬다. 밴드는 전통적인 블랙 메탈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때로는 멜로딕한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면모를 보여준다.

주요 앨범

• The Secrets of the Black Arts (1996)
• Vobiscum Satanas (1998)
• Diabolis Interium (2001)
• Attera Totus Sanctus (2005)
• Angelus Exuro pro Eternus (2009)
• Where Shadows Forever Reign (2016)
• We Are the Apocalypse (2022)

멤버 구성

• 미카엘 시반 (Lord Ahriman) - 기타
• 야콥 욘손 (Heljarmadr) - 보컬
• 아드리아노 엠페르소 (Dominator) - 드럼
• 안데르스 잉베 (Adra Melek) - 베이스

다크 퓨너럴은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블랙 메탈 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