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준야

다나카 준야(일본어: 田中 順也, 1987년 7월 15일 ~ )는 일본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또는 윙어이다.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 출신으로, 준텐도 대학을 졸업한 후 2010년 J1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J리그 우승(2011) 및 천황배 우승(2012) 등에 기여했다.

2014년 여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명문 클럽 스포르팅 CP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스포르팅 CP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후 2016년 여름에 친정팀인 가시와 레이솔로 복귀했다.

이후 비셀 고베, FC 기후 등 일본 내 여러 팀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 경력으로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도 활동했으며, A매치 경기에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4년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