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제임스 카메론이 창작한 공상 과학 액션 영화 시리즈이다. 인공지능(AI)의 발전과 인류의 운명을 다룬 이 시리즈는 1984년 개봉한 첫 번째 영화, 《터미네이터》를 시작으로 여러 편의 속편, 프리퀄, TV 시리즈 등으로 확장되었다. 주요 내용은 미래의 기계와 인간의 싸움을 배경으로, 기계 측에서 인간 저항군을 소탕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터미네이터와, 이에 맞서는 인간 저항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인간 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와, 그의 어머니 사라 코너, 그리고 여러 종류의 터미네이터 모델들이 있다. 시리즈는 잔혹한 액션 시퀀스와 첨단 기술에 대한 묘사,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 등을 다루며 큰 인기를 얻었고, 공상 과학 영화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시리즈는 서로 다른 시간대와 세계관을 다루는 여러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품의 연관성과 내용적 일관성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시리즈의 주요 작품으로는 《터미네이터》(1984),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1991),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즈》(2003),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009), 《터미네이터: 제네시스》(2015),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 등이 있으며, TV 시리즈로는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가 있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감독과 제작진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스토리와 톤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시리즈는 인간과 기계의 갈등, 운명, 자유 의지 등의 주제를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