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와 나가아키
니와 나가아키 (丹羽長秋)는 에도 시대 후기의 다이묘이다. 미노 카노 번의 제8대 번주이자, 셋쓰 잇코쿠 번의 초대 번주이다. 니와 가문 본가 제11대 당주. 관위는 종5위하, 시종, 사쿄다이후.
간세이 8년(1796년) 7월 2일, 제7대 번주 니와 나가카쓰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분카 2년(1805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가독을 이었다.
분카 14년(1817년), 셋쓰 잇코쿠 (현재의 오사카부 다카쓰키시)로 이봉되었다. 이는 막부의 명에 따른 것으로, 영지 규모는 카노 번 시대와 동일했으나, 오사카에 가까운 요충지에 배치되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잇코쿠 번으로 이봉된 후, 영내의 치수 사업과 산업 장려에 힘썼다.
덴포 12년(1841년) 8월 27일, 4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뒤는 맏아들 니와 나가쿠니가 이었다.
나가아키의 시대는 막부의 재정난이 심화되던 시기로, 번 재정 또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영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려 노력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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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아버지: 니와 나가카쓰
- 어머니: 불명
- 정실: 마쓰다이라 노부아키의 딸
- 자녀:
- 니와 나가쿠니 (맏아들)
-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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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 니와 나가히데 (선조)
- 니와 나가쿠니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