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녀와 흑왕자
《늑대소녀와 흑왕자》 (일본어: オオカミ少女と黒王子 오오카미쇼죠토 쿠로오지)는 하타 아유코(일본어: 八田鮎子)가 그린 일본의 소녀 만화 시리즈이다. 슈에이샤의 '별책 마가렛'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되었다. 가짜 연애를 시작한 여고생 시노하라 에리카와 학교 제일의 인기남 사타 쿄야의 이야기를 다룬다.
줄거리
고등학교 입학 후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에 맞춰 남자친구가 있는 척 거짓말을 하는 시노하라 에리카.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길에서 본 잘생긴 남학생을 남자친구라고 둘러댄다. 그러나 그는 같은 학교 인기남 사타 쿄야였고, 거짓말을 눈감아주는 대신 '애완견'이 되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
등장인물
- 시노하라 에리카 (篠原エリカ): 주인공. 허영심이 강하고 거짓말을 자주 한다. 사타 쿄야에게 약점을 잡혀 그의 '애완견'으로 살아가게 된다.
- 사타 쿄야 (佐田恭也): 학교 제일의 인기남. 겉으로는 상냥하지만 속으로는 냉정하고 S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 산다 아유미 (三田亜由美): 에리카의 친구.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
- 테즈카 아키 (手塚愛姫): 에리카의 친구. 활발하고 밝은 성격.
미디어 믹스
- 만화: 하타 아유코의 원작 만화.
-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되었다.
- 실사 영화: 2016년 개봉. 니카이도 후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주연을 맡았다.
평가
《늑대소녀와 흑왕자》는 소녀 만화 특유의 달콤한 로맨스와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사타 쿄야의 겉모습과는 다른 이면적인 성격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관계 설정이 비정상적이라는 비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