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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는 대한민국에서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조직된 학부모 봉사 단체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어머니 교통봉사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1990년대 후반에 전국적으로 조직화되었다. 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건널목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교통 지도를 담당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

  • 교통 지도: 등하굣길 횡단보도, 건널목 등에서 교통 신호를 준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 안전 캠페인: 학교, 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교통 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 의식을 고취시킨다.
  • 학교 주변 안전 점검: 학교 주변의 교통 시설물 (신호등, 표지판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학교 또는 관할 기관에 건의한다.
  • 회원 교육: 녹색어머니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직 및 운영:

  • 각 초등학교 단위로 조직되며,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 학교, 경찰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활동한다.
  • 회장, 부회장, 총무 등의 임원진을 선출하여 조직을 관리한다.

사회적 의의: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 학부모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논란 및 비판:

  • 일부 학교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참여가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 교통 지도 활동 중 안전 장비 부족, 안전 교육 미흡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 특정 계층의 학부모 참여율이 높고, 참여 격차가 발생한다는 비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