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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부리도요속

긴부리도요속(Limnodromus)은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 속이다. 긴부리도요속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이 속에는 현재 3종이 속해 있으며, 긴 부리가 특징이다.

특징

  • 부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길고 곧은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진흙 속을 탐색하여 먹이를 찾는데 사용된다. 부리의 끝부분에는 감각 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진흙 속에서 먹이를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크기: 중간 크기의 도요새로, 몸길이는 약 25~30cm 정도이다.
  • 깃털: 번식기에는 붉은색 또는 갈색을 띤 깃털을 가지며, 겨울에는 회색빛을 띤다.
  • 울음소리: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며, 종종 "키이크" 또는 "킵"과 유사한 소리를 낸다.

분류

긴부리도요속에 속하는 종은 다음과 같다.

  • 아시아긴부리도요 (Limnodromus semipalmatus)
  • 미국긴부리도요 (Limnodromus scolopaceus)
  • 알락꼬리도요 (Limnodromus griseus)

생태

긴부리도요속의 조류는 습지, 갯벌, 호숫가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작은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번식기에는 땅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아 품는다. 철새로,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며 생활한다.

보전 상태

일부 종은 서식지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보전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시아긴부리도요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