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금잔디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자생종이다. 학명은 Zoysia japonica Steud. 이다. 잎이 짧고 촘촘하게 자라 융단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잔디밭이나 운동장, 정원 등에 많이 심는다.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가 용이하여 널리 이용된다.
특징
- 형태: 키는 5~15cm 정도로 낮게 자라며, 줄기는 땅 위로 뻗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길이 2~5cm, 폭 2~4mm 정도로 짧고 뾰족하며, 표면은 매끄럽다.
- 개화: 7~8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이삭 모양으로 줄기 끝에 달린다. 꽃의 색깔은 연한 녹색 또는 갈색이다.
- 생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건조한 환경에도 비교적 강하다. 추위에도 강하여 전국 각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 용도: 잔디밭, 운동장, 정원, 사방공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촘촘하고 아름다운 잔디밭을 조성하는 데 적합하며, 토양 유실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관리
-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 제초: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제거한다.
- 깎기: 잔디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깎아준다.
- 비료: 생육이 왕성하도록 봄, 가을에 비료를 준다.
기타
- 금잔디는 한국 잔디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이며, 다른 잔디 품종에 비해 잎이 부드럽고 촉감이 좋다.
- 금잔디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다양한 환경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 금잔디는 유지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여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