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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상각비

대손상각비는 회계상 비용의 일종으로, 매출채권이나 대여금 등과 같이 기업이 보유한 채권의 회수 불능 추정액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계정 과목이다. 즉, 거래처의 부도, 파산, 폐업 등의 사유로 인해 채권을 회수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손실로 인식하는 것이다.

개요

대손상각비는 일반적으로 발생주의 회계 원칙에 따라 채권의 회수 가능성을 평가하여 합리적인 추정액을 산정하고, 이를 당기 비용으로 인식한다. 이는 미래에 발생할 손실을 미리 반영함으로써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보여주고,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산 방법

대손상각비는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될 수 있으며,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개별 분석법: 각 채권의 회수 가능성을 개별적으로 분석하여 대손 추정액을 산정하는 방법이다.
  • 연령 분석법: 채권의 연령(미회수 기간)에 따라 대손 추정률을 다르게 적용하여 대손 추정액을 산정하는 방법이다.
  • 매출액 대비법: 총 매출액 또는 외상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대손 추정액으로 산정하는 방법이다.
  • 채권 잔액 대비법: 채권 잔액의 일정 비율을 대손 추정액으로 산정하는 방법이다.

회계 처리

대손상각비는 일반적으로 판매비와 관리비 또는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된다. 대손상각비 발생 시 차변에 대손상각비, 대변에 대손충당금 계정을 사용하여 회계 처리한다.

세무상 고려 사항

세법에서는 대손금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대손상각비를 과도하게 계상할 경우 세무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련 용어

  • 대손충당금: 대손상각비로 인식된 금액을 누적하여 관리하는 계정이다.
  • 대손금: 실제로 회수 불능으로 확정된 채권을 의미한다.

참고 문헌

  • 한국회계기준원
  • 세법 관련 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