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스컬

가면라이더 스컬 (仮面ライダースカル, Kamen Rider Skull)은 일본의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 더블》에 등장하는 가공의 라이더이다.

개요

가면라이더 스컬은 주인공 히다리 쇼타로의 스승이자 탐정인 나루미 소우키치가 스컬 메모리와 로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변신한 모습이다. 후토 시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범죄인 '도펀트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싸운다. 챙이 넓은 흰색 페도라와 해골 모양의 얼굴이 특징이며, 숙련된 탐정으로서의 면모와 더불어 노련한 전투 실력을 보여준다.

능력 및 장비

• 스컬 메모리: 해골의 힘을 담고 있는 가이아 메모리. 스컬 드라이버에 삽입하여 변신한다.
• 로스트 드라이버: 가면라이더 더블이 사용하는 더블 드라이버와 달리, 단독으로 가이아 메모리를 장착하여 변신할 수 있는 벨트.
• 스컬 매그넘: 스컬 전용의 권총. 가이아 메모리를 장전하여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 페도라: 스컬의 상징. 전투 중에도 벗겨지지 않으며, 나루미 소우키치의 탐정으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작중 행적

나루미 소우키치는 과거, 후토 시에서 도펀트 범죄를 해결하며 '후토의 수호자'로 불렸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고,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히다리 쇼타로가 가면라이더 더블로서 후토를 지키게 된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더블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서 과거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활약하며, 그의 과거와 죽음에 얽힌 비밀이 밝혀진다.

기타

가면라이더 스컬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악역 라이더가 아닌 '스승' 포지션의 라이더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또한, 나루미 소우키치라는 캐릭터의 매력과 함께 스컬의 디자인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