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데몬즈
가면라이더 데몬즈 (仮面ライダーデモンズ, Kamen Rider Demons)는 일본의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 등장하는 3호 라이더이다.
개요
정부 직속 특무 기관 피닉스(Phoenix)의 과학 기술을 집약하여 개발된 '데몬즈 드라이버'와 '스파이더 바이스탬프'를 사용하여 변신한다. 변신자는 피닉스의 대원인 카도타 히로미 (門田 ヒロミ)였으나, 이후 변신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변신 능력을 상실했다. 그 후, 오오모리 코타 (大森 幸太), 무라타 시즈카 (村田 シズカ), 후쿠이 켄고 (福井 健吾) 등이 데몬즈 드라이버를 사용 가능한 적성자로 판정받아 임시 변신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죠지 카리자키 (ジョージ・狩崎)가 개량한 데몬즈 드라이버를 통해 아즈마 류노스케 (東 龍之介)가 정식 변신자로 활동하게 된다.
능력 및 특징
- 변신 시스템: 데몬즈 드라이버는 강력한 힘을 제공하지만, 변신자의 신체에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초기 변신자인 히로미는 변신을 거듭할수록 신체적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 디자인: 거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전신에 갑옷과 같은 외골격이 덮여있는 형태이다. 붉은색과 검은색이 주를 이루는 색상 배합을 보여준다.
- 무장: 특별히 정해진 무기는 없으나, 뛰어난 신체 능력과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기술을 사용하여 싸운다.
- 폼 체인지: 극중에서 폼 체인지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파생 작품 등에서 새로운 바이스탬프를 사용하는 폼 체인지가 등장하기도 한다.
작중 행적
카도타 히로미는 피닉스의 대원으로서, 악마 숭배 조직 데드맨즈(Deadmans)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데몬즈로 변신하여 싸운다. 하지만 변신을 반복할수록 신체가 악화되어 결국 변신 능력을 잃게 된다. 이후, 데몬즈 드라이버는 여러 사람에게 임시로 사용되지만, 결국 아즈마 류노스케에게 맡겨져 악과 싸우는 새로운 힘이 된다.
기타
- 가면라이더 데몬즈의 모티브는 거미이며, 이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티브 중 하나이다.
- 변신자인 카도타 히로미는 작중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그의 고뇌와 성장이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