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 항공 1907편 추락 사고
요약: 2006년 9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마나우스로 향하던 GOL 항공 1907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브라질 아마조나스주의 페루 지역 상공에서 엠브라에르 ERJ 135BJ 제트기와 충돌하여 추락한 사고. 탑승객과 승무원 154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날짜: 2006년 9월 29일
위치: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 페루 지역 상공
항공기:
- GOL 항공 1907편: 보잉 737-800 (등록번호 PR-GSP)
- 엠브라에르 ERJ 135BJ: 엠브라에르 제트기 (등록번호 PT-SLJ) – 익스프레스로 항공 소속
사고 원인: 두 항공기의 충돌은 주로 항공교통관제 시스템의 부실과 관련이 있다고 조사 결과 밝혀졌다. 당시 GOL 항공 1907편은 허가되지 않은 항로를 비행하고 있었고, 엠브라에르 ERJ 135BJ는 허가된 항로를 비행 중이었지만, 두 항공기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할 시스템이 부족했다. 또한, 항공기간의 조종사 간의 통신 부재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사상자: 154명 사망 (GOL 항공 1907편 탑승객 및 승무원 전원)
여파: 이 사고는 브라질 항공 안전 시스템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항공교통관제 시스템 개선 및 항공 안전 규정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사고 원인 분석을 통해 항공관제 시스템의 개선, 항공기간 충돌방지 시스템(TCAS) 사용 의무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조사: 브라질 당국과 국제 민간 항공 기구(ICAO)가 합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위에서 언급된 항공교통관제 시스템의 부실과 관련된 요소들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관련 항목: 항공 사고, 항공 교통 관제, 항공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