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몬토샤

훌리안 몬토샤 (Julián Montoya, 1993년 10월 18일 ~ )는 아르헨티나의 럭비 유니언 선수이다. 후커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로스 푸마스(Los Pumas)'의 주장을 맡고 있다.

몬토샤는 아르헨티나 럭비의 명문 클럽인 뉴먼(Newman)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 프로 럭비팀인 하과레스(Jaguares) 소속으로 슈퍼 럭비(Super Rugby) 리그에서 뛰었다. 이후 호주 리그의 웨스턴 포스(Western Force)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십의 레스터 타이거즈(Leicester Tigers)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는 2014년 데뷔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5년 럭비 월드컵과 2019년 럭비 월드컵에 참가했다. 특히 2019년 럭비 월드컵에서는 팀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3년 럭비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몬토샤는 뛰어난 스크럼과 라인아웃 기술, 그리고 강력한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며, 리더십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동료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럭비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