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우 바스티온

홀로우 바스티온 (Hollow Bastion), 디즈니와 스퀘어 에닉스의 콜라보레이션 게임 시리즈인 킹덤 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요한 세계 중 하나이다. 원래는 빛의 세계에 속한 아름다운 성이었으나, 어둠의 힘에 의해 침략당하고 변형되어 황량하고 텅 빈 요새가 되었다.

개요

홀로우 바스티온은 시리즈 전체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의 중심 무대 중 하나로 등장한다. 과거에는 빛의 세계를 대표하는 강력한 방어 요새였지만, 마스터 에라쿠스의 제자였던 제아노트의 계략으로 인해 어둠에 잠식당하고 만다. 그 결과, 성은 흉물스럽게 변하고, 내부는 복잡한 미로와 강력한 적들로 가득 찬 위험한 장소가 되었다.

역사

홀로우 바스티온은 원래 레디언트 가든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세계였으며, 딜런, 에레우스, 에벤, 아이작, 그리고 딜런의 제자인 이엔시드가 통치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제아노트가 나타나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이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레디언트 가든은 파괴되고 홀로우 바스티온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하트리스가 되거나, 어둠의 힘에 조종당하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홀로우 바스티온과 관련된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 말레피센트: 디즈니의 대표적인 악당으로, 홀로우 바스티온을 자신의 거점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
• 제아노트: 홀로우 바스티온을 어둠으로 물들게 한 장본인으로, 시리즈 전체의 주요 빌런이다.
• 리쿠: 처음에는 말레피센트에게 이용당하지만, 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소라 일행을 돕게 된다.
•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파이널 판타지 VII의 등장인물로,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소라 일행과 만나 싸움을 돕는다.

특징

홀로우 바스티온은 그 이름처럼 텅 비어 있고 황량한 분위기를 풍기며, 복잡한 구조와 강력한 적들로 인해 탐험하기 어려운 장소이다. 또한, 과거의 영광스러운 흔적을 찾아볼 수 있지만, 어둠의 힘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게임 내 역할

킹덤 하츠 시리즈에서 홀로우 바스티온은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다양한 적들과 싸우고, 퍼즐을 풀어나가면서 이야기에 중요한 단서들을 얻게 된다. 또한, 리쿠를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들과의 만남과 갈등이 벌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상징성

홀로우 바스티온은 어둠의 힘에 의해 파괴된 세계의 상징이며, 빛과 어둠의 싸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