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고 후사타로
혼고 후사타로 (本郷房太郎)는 일본 제국 육군의 군인이다. 최종 계급은 육군 중장이다.
혼고 후사타로는 메이지 시대에 태어나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육군대학을 거쳤다. 젊은 시절에는 주로 야전에서 복무하며 경험을 쌓았고, 점차 참모 직책을 역임하며 군사 전략 및 작전에 관여했다.
중일전쟁 시기에는 주요 부대의 지휘관을 맡아 전선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중요한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지휘 스타일은 과감하고 결단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태평양 전쟁 시기에도 혼고 후사타로는 주요 전선에서 활약했다. 전쟁 막바지에는 불리한 전황 속에서도 부대를 지휘하며 저항했으나, 결국 일본의 패전으로 전쟁이 끝났다.
전후, 혼고 후사타로는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에는 공직에서 물러나 은퇴 생활을 했다.
혼고 후사타로는 일본 군국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군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군사적 업적과 전쟁에서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