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글라이딩
행글라이딩 (Hang gliding)은 활공익을 이용하여 하늘을 나는 레포츠 또는 스포츠 활동이다. 행글라이더는 조종사가 직접 활공익에 매달려 체중 이동을 통해 방향을 조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요
행글라이딩은 동력 장치 없이 바람과 상승 기류를 이용하여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 숙련된 조종사는 수 시간 동안 수백 킬로미터를 비행하기도 한다. 활공익은 주로 알루미늄 합금이나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프레임에 천을 씌워 제작되며, 조종사는 안전벨트와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비행한다.
역사
행글라이딩의 역사는 19세기 말 오토 릴리엔탈의 활공기 실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적인 형태의 행글라이딩은 1960년대 미국에서 NASA의 연구원들이 개발한 로갈로 날개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기술 발전과 함께 활공 성능이 향상되었고, 레저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다.
비행 원리
행글라이더는 날개 모양으로 인해 공기 흐름에 따라 양력이 발생하여 하늘을 날 수 있다. 조종사는 체중 이동을 통해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여 방향을 바꾸고, 상승 기류를 이용하여 고도를 유지하거나 높일 수 있다.
안전
행글라이딩은 안전 교육과 장비 점검이 필수적인 스포츠이다. 비행 전에는 기상 조건과 활공장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비행 중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훈련과 장비도 갖추어야 한다.
관련 협회 및 단체
- 국제 행글라이딩 연맹 (FAI)
- 각 국가별 행글라이딩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