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咸陽蔚山高速道路, 고속국도 제14호선)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을 잇는 고속도로이다.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경상남도 서부 지역과 울산광역시를 연결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개요
총 연장은 약 144.6km이며, 왕복 4차로 (일부 구간 6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착공하여 2020년 12월 11일에 함양 ~ 밀양 구간이, 2020년 12월 11일에 밀양 ~ 울산 구간이 부분 개통되었으며, 2024년 7월 18일에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노선 번호는 고속국도 제14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경유지
- 경상남도: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창녕군, 밀양시
- 울산광역시: 울주군
나들목 및 분기점
- 함양 분기점 (남해고속도로)
- 지곡 나들목
- 산청 분기점 (대전통영고속도로)
- 생비량 나들목
- 합천 나들목
- 영산 나들목
- 밀양 분기점 (중앙고속도로)
- 남밀양 나들목
- 울산 분기점 (동해고속도로)
- 청량 나들목
특징
- 함양울산고속도로는 비교적 산악 지형을 통과하므로 터널과 교량이 많다.
-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양에서 울산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 주요 관광지와 산업 단지를 연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