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영화)
픽셀은 2015년에 개봉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SF 코미디 영화이다. 1980년대의 고전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이 외계 침략자로 등장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조시 게드가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1982년, 어린 시절 아케이드 게임 챔피언이었던 샘 브레너(아담 샌들러)는 나사(NASA)가 외계 문명에 보낸 메시지가 오해를 불러일으켜 외계인들이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지구를 침략해오자, 대통령이 된 친구 윌 쿠퍼(케빈 제임스)의 요청으로 팀을 구성하여 맞서 싸우게 된다. 팀에는 1980년대 아케이드 게임 챔피언십에서 경쟁했던 루저 루드로우(조시 게드)와 에디 플랜트(피터 딘클리지)가 합류한다. 이들은 팩맨, 동키콩,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고전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외계인들과 싸우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출연진
- 아담 샌들러: 샘 브레너 역
- 케빈 제임스: 윌 쿠퍼 대통령 역
- 미셸 모나한: 바이올렛 반 패튼 중령 역
- 피터 딘클리지: 에디 플랜트 역
- 조시 게드: 루저 루드로우 역
제작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콜럼비아 픽처스에서 제작하고 소니 픽처스 릴리싱에서 배급했다. 영화의 각본은 팀 허리히리와 티모시 다울링이 맡았으며, 패트릭 진이 제작했다.
평가
영화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유머와 스토리 전개 방식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하지만, 1980년대 고전 아케이드 게임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비주얼 효과와 아이디어는 일부 관객들에게 어필했다.
흥행
영화는 제작비 8,800만 달러를 들여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4,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