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하우겐

프레드릭 하우겐 (Fredrik Haugen, 1992년 9월 13일 ~)은 노르웨이의 프로 축구 선수이다. 주로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특히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의 SK 브란에서 오랜 기간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우겐은 노르웨이 베르겐 출신으로, 지역 클럽인 파나(Fana IL) 유소년팀을 거쳐 2010년 릴레스트룀 SK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1년, 그는 자신의 고향을 연고로 하는 SK 브란으로 이적하여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보냈다. SK 브란 소속으로 10년 넘게 활약하며 팀의 주요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으며, 주장 중 한 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SK 브란 소속으로 리그 25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브란 소속 중에는 2020년에 올레순 FK로 단기 임대를 가기도 했다. SK 브란을 떠난 후에는 스타베크 포트발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경력으로는 노르웨이 연령별 대표팀(U-18, U-19, U-21)에서 활동했으나, 성인 국가대표팀에는 소집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