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신 케레노스
케레노스는 (Keraunos, 그리스어: Κεραυνός) 그리스 신화에서 폭풍과 번개의 신으로, 주로 제우스의 별칭 또는 속성으로 여겨진다. '케라unos'는 그리스어로 '천둥', '번개'를 의미하며, 제우스가 사용하는 강력한 무기를 지칭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독립적인 신으로 숭배되지는 않았지만, 제우스의 힘과 권능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다. 제우스는 케레노스를 사용하여 신과 인간 모두에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예술 작품에서는 번개를 들고 있는 제우스의 모습으로 자주 표현된다.
케레노스는 종종 제우스의 분노, 힘, 그리고 하늘을 다스리는 권능을 상징하며, 고대 그리스인들에게는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다. 제우스의 다른 별칭으로는 '천둥 치는 자'라는 의미의 '브론테우스'(Bronteu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