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급 구축함

포터급 구축함은 1930년대 중반 미국 해군이 건조한 대형 구축함 함급이다. 당시 해군 군축 조약의 제한 하에서 최대한의 화력과 속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전의 구축함들에 비해 크기가 대폭 커지고 무장도 강화되었다.

특징

대형화: 포터급은 이전의 미국 구축함들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했다. 이는 더 많은 무장과 항속 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강화된 무장: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 8문과 28mm 기관포, 어뢰 발사관을 장비하여 대함 및 대공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양용포는 대공 및 대함 목표 모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고속: 고출력 추진 시스템을 통해 높은 속력을 낼 수 있었다.

운용

포터급 구축함은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태평양 및 대서양 전역에서 활약하며 호위 임무, 대잠 작전, 함포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일부 함정은 개조를 통해 고속 수송함으로도 활용되었다.

함 목록

DD-356 포터 (Porter)
DD-357 셀프리지 (Selfridge)
DD-358 맥두걸 (McDougal)
DD-359 윈슬로우 (Winslow)
DD-360 펠프스 (Phelps)
DD-361 클라크 (Clark)
DD-362 모펫 (Moffett)
DD-363 발레 (Balch)

참고 문헌

(여기에 관련 서적이나 웹사이트 자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