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 국제공항
포카라 국제공항은 네팔의 관광 도시 포카라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기존의 포카라 공항을 대체하여 2023년 1월 1일 정식 개항했다. 중국의 자금 지원으로 건설되었으며, 네팔의 세 번째 국제공항이다.
개요
포카라 국제공항은 포카라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기존 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짧고, 지형적인 제약으로 인해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어려웠다. 새로운 국제공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 활주로: 길이 2,500m, 폭 45m
- 터미널: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승객 처리 능력
- 계류장: 11개의 항공기 주기 공간
운항 노선
개항 초기에는 국내선 위주로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국제선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부다 에어, 예티 항공 등 네팔 국내 항공사들이 카트만두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논란
공항 건설 과정에서 중국의 차관 제공 및 건설 참여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또한, 공항 주변 지역의 환경 문제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