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꽃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은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생한다.
특징
- 형태: 높이는 30~5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꽃: 6~8월에 피며,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띤다. 꽃잎은 5개이며, 끝이 갈라져 술 모양을 이룬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 열매: 삭과이며, 원통 모양이고 여러 개의 씨앗을 포함한다.
생태
- 서식지: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
- 번식: 씨앗으로 번식한다.
활용
- 관상용: 아름다운 꽃 모양과 다양한 색깔로 인해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 약용: 한방에서는 패랭이꽃의 전초를 '구맥'이라 하여 이뇨, 소염, 지혈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식용: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문화
- 패랭이꽃은 소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다.
- 꽃말은 '순애', '정절' 등이다.
기타
- 최근에는 원예 품종으로 개발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패랭이꽃이 재배되고 있다.
- 비슷한 종류로 카네이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