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로브레도
토미 로브레도 (Tommy Robredo), (1982년 5월 1일, 스페인 호스타프랑크델발레스 출생)는 스페인의 은퇴한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로브레도는 ATP 투어에서 단식 12회, 복식 5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6년 8월에 기록한 단식 세계 랭킹 5위가 개인 최고 기록이다.
로브레도는 클레이 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프랑스 오픈에서 5번이나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그는 데이비스 컵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04년, 2009년, 2011년 세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로브레도의 주요 업적으로는 2006년 함부르크 마스터스 준우승, 2013년 프랑스 오픈 8강 진출 등이 있다.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2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