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
탁구대는 탁구 경기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특수한 테이블이다. 직사각형 모양이며, 일반적으로 나무 또는 합성 재료로 만들어진 평평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 탁구대는 국제탁구연맹(ITTF)의 규정에 따라 일정한 크기와 높이를 유지해야 한다.
규격:
- 크기: 길이 2.74m, 너비 1.525m
- 높이: 바닥에서 테이블 윗면까지 76cm
- 색상: 무광택의 짙은 색 (주로 청색 또는 녹색)
- 표면: 균일하고 일정한 바운스를 제공해야 함. 공을 떨어뜨렸을 때 약 23cm 높이로 튀어 올라야 함.
- 네트: 테이블 중앙에 설치되며, 높이 15.25cm, 테이블 양 끝에서 각각 15.25cm 씩 튀어나와야 함. 흰색으로 칠해져 있음.
재료:
과거에는 주로 나무로 만들어졌으나, 현대에는 MDF(Medium Density Fiberboard)와 같은 합성 목재가 널리 사용된다. 표면에는 마찰력을 줄이고 균일한 바운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 페인트 또는 코팅이 적용된다.
종류:
- 실내용 탁구대: 실내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접이식 또는 이동식 바퀴가 달려 있어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다.
- 실외용 탁구대: 날씨 변화에 강하도록 방수 처리된 재료를 사용하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 고정식 탁구대: 공원이나 공공장소에 영구적으로 설치되는 탁구대.
기타:
탁구대는 단순히 경기를 위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 및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 체육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