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크 에어
타지크 에어 (Tajik Air; 타지크어: Тоҷик Эйр; 러시아어: Таджик Эйр)는 타지키스탄의 국영 항공사이다. 본사는 두샨베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샨베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한다.
개요
타지크 에어는 타지키스탄의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서, 소비에트 연방 시대인 1924년에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국내선 노선을 운항했으며, 소련 붕괴 이후 독립 국가 연합(CIS) 국가 및 국제선 노선을 확장했다. 한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항공사 중 하나였으나, 재정 문제와 기재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역사
- 1924년: '타지크 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 소련 붕괴 후: '타지크 에어'로 명칭 변경.
- 2000년대 이후: 재정난 심화.
- 2019년: 파산 선언.
운항 노선
타지크 에어는 과거에 두샨베를 중심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CIS 국가와 두바이, 이스탄불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했으나, 파산 이후 운항이 중단되었다.
보유 항공기
타지크 에어는 과거에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운용했으나, 대부분 노후화되었으며, 파산 시점에는 운영 중인 항공기가 거의 없었다.
특이 사항
타지크 에어는 한때 타지키스탄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으나, 만성적인 경영난으로 인해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현재는 국영 항공사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