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
만인은 '일만 명의 사람'을 뜻하는 한자어이다. 숫자 '만(萬)'과 사람 '인(人)'의 합성어로, 매우 많은 사람, 혹은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광범위한 표현으로 사용된다. 문맥에 따라서는 실제 일만 명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대개는 추상적인 의미로, '모든 사람', '대중', '전 국민' 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만인의 행복을 위한 정치" 와 같은 표현에서 만인은 모든 국민을 의미한다. 이때는 구체적인 숫자보다는 포괄적인 의미에 초점이 맞춰진다.
단어의 사용 빈도는 문맥에 따라 다르며, 정치, 사회,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만인의 평등"과 같은 표현은 인권이나 사회 정의와 관련된 문맥에서 자주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