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가와 에리카
키타가와 에리카 (北川悦吏子)는 일본의 각본가이자 영화 감독이다. 1961년 12월 24일 기후현 미노카모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많은 인기 드라마 각본을 집필하며 일본 드라마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대사, 청춘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 주를 이루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주요 작품:
- 드라마: 도쿄 러브 스토리 (1991), 아스나로 백서 (1993), 롱 베케이션 (1996), 러브 제너레이션 (1997), 뷰티풀 라이프 (2000), 오렌지 데이즈 (200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2016) 등 다수
- 영화: 하프 문 (2009),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 등
특징:
- 키타가와 에리카 작품의 주요 특징은 등장인물의 감정 묘사에 집중하고, 섬세한 심리 변화를 표현하는 데 능숙하다는 점이다.
- 트렌디 드라마의 대가로 불리며, 드라마 속 패션, 음악, 배경 등은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선도했다.
- 주요 작품들은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드라마 제작에도 영향을 미쳤다.
수상 경력:
- television drama academy 각본상 다수 수상
- 기타 다수의 드라마 관련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