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영화)
브루노 (Brüno)는 2009년에 개봉한 미국의 모큐멘터리 코미디 영화이다. 사샤 바론 코헨이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았으며, 래리 찰스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게이 패션 기자 브루노가 미국에서 유명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브루노는 사샤 바론 코헨의 HBO 코미디 프로그램 "다 알리 G 쇼"에 등장했던 캐릭터에서 파생되었다. 영화는 정치적, 사회적 논쟁거리를 풍자하며, 특히 성, 인종, 유명 문화에 대한 논평을 담고 있다.
영화는 개봉 당시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박스 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비평가들은 사샤 바론 코헨의 연기와 풍자적인 유머를 칭찬했지만, 일부는 영화의 노골적인 내용과 모욕적인 유머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