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맨사 바크스

서맨사 바크스(Samantha Barks, 1990년 10월 2일 ~ )는 맨 섬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그녀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활동하며, 특히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 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바크스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연기를 시작했으며, 2008년 BBC의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I'd Do Anything》에 참가하여 최종 3인까지 진출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웨스트엔드에서 《올리버!》의 낸시 역, 《카멜롯》의 아더 여왕 역 등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2012년에는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새틀라이트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하여 《프리티 우먼》, 《올리버!》 등의 뮤지컬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뛰어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뮤지컬계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출연 작품:

• 뮤지컬: 《레 미제라블》, 《올리버!》, 《카멜롯》, 《프리티 우먼》 등
• 영화: 《레 미제라블》, 《비터스위트》 등
• 드라마: 《그로운업 이즈》 등

수상 경력: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앙상블 연기상 (《레 미제라블》, 2013)
• 새틀라이트상 영화 부문 앙상블상 (《레 미제라블》,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