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포울센
크리스티안 포울센 (Christian Poulsen) (1980년 2월 28일 ~ )은 덴마크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클럽 경력
포울센은 홀베크 B&I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FC 코펜하겐, FC 샬케 04, 세비야 FC, 유벤투스 FC, 리버풀 FC, 에비앙 토농 가야르 FC, AFC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세비야 FC 시절 UEFA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샬케 04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국가대표 경력
포울센은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A매치 92경기에 출전했다. 2002년 FIFA 월드컵, 2010년 FIFA 월드컵, UEFA 유로 2004, UEFA 유로 2012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덴마크 대표팀의 중원을 굳건히 지켰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위치 선정과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플레이 스타일
포울센은 강한 체력과 뛰어난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데 능숙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또한, 경기 조율 능력도 갖추고 있어 팀의 공격 전개에도 기여했다.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때로는 거친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