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슬라바구
크라슬라바구 (라트비아어: Krāslavas novads)는 라트비아의 남동부에 위치한 구이다. 라트갈레 지방에 속하며, 벨라루스 및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2021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기존의 크라슬라바, 다그다, 아글로나 구의 일부를 합병하여 신설되었다. 중심 도시는 크라슬라바이다.
면적은 약 2,415.1 km²이며,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21,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임업이며, 관광 산업 또한 발전하고 있다. 다우가바 강이 흐르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크라슬라바구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왔으며, 라트비아, 러시아, 폴란드, 벨라루스 등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문화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으며, 특히 크라슬라바 성은 중요한 관광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