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야 테츠
카리야 테츠 (일본어: カリヤ テツ, 1941년 1월 3일 ~ 2018년 11월 12일)는 일본의 만화가이자 수필가이다. 본명은 카리야 데쓰야(狩谷 哲也). 후쿠오카현 출신.
주로 음식과 관련된 만화를 많이 그렸으며, 대표작으로는 데라사와 다이스케와 함께 작업한 《맛의 달인》(美味しんぼ)이 있다. 《맛의 달인》은 일본의 식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아내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에피소드로 인해 논란을 겪기도 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돌아온 해저군함》(帰ってきた海底軍艦), 《조리사 형사》(料理人刑事) 등이 있다. 수필가로서도 활동하며 음식, 사회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글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