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 파리시안

카로 파리시안 (Karo Parisyan, 1982년 8월 28일 ~ )은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유도가이다. UFC와 Bellator MMA에서 활동했으며,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격투 스타일로 이름을 알렸다.

생애 및 경력

아르메니아에서 태어난 파리시안은 어린 시절부터 유도를 수련했다. 미국으로 이민 온 후, 그는 종합격투기로 전향하여 2000년대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UFC에 데뷔하여 웰터급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타격과 유도 기술을 결합한 경기를 선보였다. 그는 "히트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파리시안은 UFC에서 디에고 산체스, 닉 디아즈, 맷 세라 등과 같은 유명 선수들과 경기를 가졌다. 그는 UFC Fight Night 5에서 크리스 라이틀을 상대로 승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경기 스타일

카로 파리시안은 유도 기반의 강력한 그래플링과 효과적인 타격을 결합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는 상대방을 테이크다운 시킨 후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스탠딩에서도 위협적인 타격을 구사한다. 그의 유도 기술은 상대방에게 예측 불가능한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기타

카로 파리시안은 선수 생활 동안 여러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격투기 선수로서의 열정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