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자니올로
니콜로 자니올로 (Nicolò Zaniolo, 1999년 7월 2일 ~ )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갈라타사라이 SK 소속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어 뛰고 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이다.
자니올로는 비르투스 엔텔라 유소년 팀을 거쳐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7년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으나 1군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2018년 AS 로마로 이적한 그는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제2의 토티'라 불리며 큰 기대를 받았다. 로마에서 뛰는 동안 여러 차례 심각한 무릎 부상을 겪으며 선수 경력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23년 2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했으며, 같은 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어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자니올로는 강력한 신체 능력과 뛰어난 드리블, 정확하고 파워풀한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클럽 경력에서 AS 로마 소속으로 2021-22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