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둥근모꼴
짧은둥근모꼴은 지질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하천이나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퇴적물의 일종을 지칭한다. 특히, 퇴적물의 형태가 원래의 모암에서 깎여 나와 운반되는 과정에서 마모되어 둥글게 다듬어진 형태를 가지며, 그 길이가 폭에 비해 짧은 비율을 보이는 특징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자갈이나 몽돌보다 작은 크기의 입자를 일컫는다.
특징
- 형태: 둥근 형태를 띠지만, 긴 축에 비해 짧은 축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다. 이는 운반 과정에서 특정 방향으로의 마모가 덜 발생했거나, 원래 모암의 형태가 납작한 형태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크기: 정확한 크기 범위는 정의되어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자갈보다는 작은 크기로 분류된다. 모래보다는 큰 크기를 가지며, 몽돌보다는 작다.
- 성분: 다양한 종류의 암석이나 광물로 구성될 수 있다. 석영, 장석, 암편 등이 흔하게 발견된다.
- 생성 과정: 하천이나 해안가에서 물의 흐름에 의해 운반되는 과정에서 다른 입자들과의 충돌, 마찰 등을 통해 모서리가 깎여 나가고 표면이 매끄럽게 다듬어지면서 형성된다.
- 산출 환경: 하천 바닥, 해안가, 퇴적암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된다. 특히, 급경사의 하천보다는 완경사의 하천에서 더 흔하게 발견된다.
활용
- 지질학적 연구: 퇴적물의 종류, 크기, 형태 등을 분석하여 과거의 환경, 퇴적 과정 등을 추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 건축 및 조경: 아름다운 형태와 색상을 가진 짧은둥근모꼴은 건축 자재나 조경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 문헌
- 지질학 개론 (가상 도서)
- 퇴적암 석유학 (가상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