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끄리 왕조

짜끄리 왕조 (จักรี)는 1782년부터 현재까지 태국을 통치하고 있는 왕조이다. 라마 1세(프라 풋타ยอดฟ้าจุฬาโลกมหาราช)가 아유타야 왕조를 무너뜨리고 방콕을 새로운 수도로 정하면서 건립되었다. 짜끄리 왕조는 차크리 개혁을 통해 국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서구 열강의 압력 속에서 독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요 특징

• 라마 (Rama) 칭호: 짜끄리 왕조의 왕들은 라마라는 칭호를 사용하며, 현재 국왕은 라마 10세(와치랄롱꼰)이다.
• 불교 수호: 짜끄리 왕조는 불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며, 왕은 불교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 근대화 노력: 짜끄리 왕조는 19세기부터 서구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국가 근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라마 5세(쭐랄롱꼰)는 노예제 폐지, 행정 개혁,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혁을 단행했다.
• 입헌군주제 전환: 1932년 시암 혁명을 통해 입헌군주제로 전환되었으며, 왕은 상징적인 국가 원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왕실의 영향력: 입헌군주제 하에서도 짜끄리 왕실은 여전히 태국 사회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역대 국왕

• 라마 1세 (1782-1809)
• 라마 2세 (1809-1824)
• 라마 3세 (1824-1851)
• 라마 4세 (1851-1868)
• 라마 5세 (1868-1910)
• 라마 6세 (1910-1925)
• 라마 7세 (1925-1935)
• 라마 8세 (1935-1946)
• 라마 9세 (1946-2016)
• 라마 10세 (2016-현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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