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실
지실은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인 탱자나무의 덜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주로 한약재로 사용되며,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맵다.
특징
- 형태: 지실은 보통 구형 또는 반구형이며, 크기는 다양하다. 겉면은 울퉁불퉁하고 색깔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을 띤다.
- 성분: 헤스페리딘, 나린진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 채취 및 가공: 여름철에 덜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저온에서 건조시킨다.
효능 및 용도
- 약리 작용: 기를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적취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주요 사용: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변비, 위하수 등의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또한,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증상에도 활용된다.
- 주의 사항: 몸이 허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관련 정보
- 지실은 한의학에서 중요한 약재 중 하나로, 다양한 처방에 활용된다.
- 탱자나무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으며, 울타리용으로도 사용된다.
- 지실과 유사한 약재로 지각이 있으며, 덜 익은 열매의 크기에 따라 구분된다. 지실은 지각보다 크기가 작다.
참고 문헌
- 본초강목
- 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