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산줄기 중 하나로,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와 안성 칠장산까지 이어지는 한남정맥과, 다시 칠장산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져 충청북도 보은군 피반령까지 이어지는 금북정맥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개요

한남금북정맥은 한반도의 주요 산줄기 체계인 정맥의 일부로, 수도권과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며 중요한 지리적 특징을 나타낸다. 이 산줄기는 한강 유역과 금강 유역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생태계를 품고 있어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주요 산봉우리

한남금북정맥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산봉우리가 위치해 있다.

• 속리산 (俗離山): 한남금북정맥의 분기점
• 구병산 (九屛山):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특징
• 칠장산 (七長山):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의 분기점
• 보현산 (普賢山)
• 좌구산 (座龜山)
• 피반령 (皮盤嶺): 금북정맥의 종점

생태 및 환경

한남금북정맥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 보호 가치가 높으며, 등산로와 휴양림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보존 노력

한남금북정맥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립공원 지정, 생태 탐방로 조성,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